2000년대 초반 한국 인터넷을 뒤흔든 전설의 엽기토끼, '마시마로' 시리즈의 에피소드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예측 불가능하고 시니컬한 행동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바로 그 캐릭터예요.

분류
플래시 애니메이션 (마시마로 시리즈)
제작
김재인 (2000년 첫 공개)
재생 시간
약 1~2분

마시마로는 2000년 당시 공주대학교 만화예술과 학생이던 김재인이 만든 캐릭터로, 원래 이름은 '마시멜로우'를 아이처럼 발음한 데서 따왔습니다. 제작사에서 어린이용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김재인은 직접 인터넷(엔포/엽기토끼닷컴)에 작품을 공개했어요. 처음엔 '마시마로 숲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1분 30초 안팎의 짧은 에피소드 7편이 공개됐고, 하얗고 귀여운 토끼가 기대를 배신하는 엽기적이고 시니컬한 행동을 보여주는 반전 매력으로 '엽기토끼'라는 별명과 함께 2000년대 초반 인터넷 병맛/엽기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이후 완구·문구·의류 등 4,500여 종의 라이선스 상품으로 이어지며 누적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 한국 캐릭터 IP가 해외까지 성공한 초기 사례로도 꼽힙니다.

다만 이 에피소드가 원작 7편 중 정확히 몇 번째 작품인지, 어떤 제목이 붙어있었는지는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어요. 마시마로 원작 에피소드들은 개별 제목이나 순서가 따로 정리된 자료가 많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직접 영상으로 확인해보시는 게 가장 빠를 것 같아요.

PC 환경에서 재생을 권장합니다. 화면이 안 뜨면 우측 하단 ⛶ 버튼으로 전체화면을 켜보세요.

  • 2000년대 초반 인터넷 병맛/엽기 문화가 그리우신 분
  • 마시마로를 어릴 때 좋아하셨던 분
  • 짧고 임팩트 있는 추억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찾으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