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한국 인터넷 병맛 문화를 대표하는 합성 애니메이션 '해킹송'입니다. 게임은 아니지만, 그 시절 플래시 문화를 함께 추억하고 싶어서 게임유치원에도 올려봅니다. 원제는 '해커에 대한 격노'로, 실제로 해킹을 당한 한 아마추어 창작자의 분노에서 탄생한 노래예요.

분류
병맛 개그송 / 합성 애니메이션
원곡·작사
돌카스 (인터넷 아마추어 창작자)
애니메이션
익명 제작자 (2005년, 무단 팬 합성 영상)
재생 시간
약 2~3분

이 노래를 만든 '돌카스'는 자신이 만들던 팬 게임 'KKND RPG +3' 작업 파일을 해커에게 통째로 날려버린 실제 사건을 겪었습니다. 그 분노를 그대로 담아 만든 곡이 '해커에 대한 격노'예요. 멜로디는 로봇 대전 게임 '사이버트루퍼 버추얼 온'의 템진 테마곡을 원조 그대로의 조성으로 가져와 편곡했고, 가사에는 보안업체 안랩으로 유명한 안철수 언급이나 뜬금없는 도리토스 이야기까지 섞여 있어 특유의 병맛 코드가 살아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애니메이션은 2005년 한 익명의 팬(당시 초등학생으로 알려짐)이 노래에 맞춰 무단으로 만들어 올린 합성 영상인데, 정작 이 버전이 원곡보다 훨씬 유명해지면서 아예 '해킹송'이라는 별명으로 굳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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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대 인터넷 병맛 문화가 그리우신 분
  • 합성/패러디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
  • 실제 해킹 사건이 터질 때마다 다시 소환되는 이 노래가 궁금하셨던 분